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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전남 무안군, 1인당 10만 원 지급 확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군민 혜택 확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6,537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413억 원(6.75%) 증가했습니다.
무안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군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3월 20일 기준으로 무안군에 주소를 둔 주민 약 93,500명이며, 지원금은 무안사랑상품권 형태로 제공됩니다.
지급 일정은 구제역 안정화가 예상되는 4월 초부터 시작되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과 아파트를 방문해 신속히 전달할 계획입니다.
민생회복지원금 주요 예산 편성 내역
- 민생회복지원금: 총 94억 원.
-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6억 원 편성.
- 양파 기계화 사업: 효율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11억 원 투입.
- 가축유통 현대화 지원사업: 노후화된 가축시장 개선을 위해 14억 4천만 원 배정.
김산 군수의 발표
김산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원 확보 노력
이번 추경예산은 소비성 지출 축소와 교부세 확충 노력으로 확보한 보통교부세 254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하여 추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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