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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돈버는 방법, 역대급 경매시장이 온다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경매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매를 활용하면 일반 매매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주거지 경매에는 이미 수십 명의 입찰자가 몰리고 있다.
2분기 본격 경매시장 열린다
15일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신청된 경매 건수는 11만9312건으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 2021~2022년: 7만 건대 유지
- 2023년: 10만 건 돌파
- 2024년: 2분기부터 본격 경매 매물 증가 예상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지속으로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경매시장 동향:
✔ 서울 아파트 경매 증가: 1월 231건 → 2월 253건
✔ 낙찰률 상승: 34.9%(2023년 2월) → 42.7%(2024년 2월)
✔ 평균 낙찰가율: 91.8% (강남구 101.3%, 용산구 100%)
✔ 낙찰가율 최저 지역: 강동구(77.3%), 동대문구(88.6%), 서대문구(88.3%)
경매 전문가들은 “낙찰가율이 10% 이상 낮다면 좋은 가격”이라고 조언한다.
인기 단지 경매 사례
🏠 메세나폴리스(마포 서교동)
- 전용 148㎡, 낙찰가 18억5180만원 (감정가 대비 82.7%)
- 최근 시세 24억8000만원
🏠 잠실엘스(송파구 잠실동)
- 1회 유찰 후 32억1000만원에 낙찰 (감정가 32억8000만원)
- 입찰자 11명 참여
🏠 헬리오시티(송파구 가락동)
- 전용 130㎡, 87명 입찰 (서울 아파트 경매 최다)
- 감정가(18억3700만원) 대비 낙찰가 117.5%(21억5778만원)
💡 전문가 조언:
- 강남·잠실 지역은 입찰 경쟁이 치열해 낙찰가가 높을 가능성이 큼
- 유찰된 단지를 공략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낙찰 가능
경기·인천도 경매 증가세
🏡 경기 지역:
- 2월 경매 진행 건수: 753건 (1월 대비 증가)
- 낙찰률: 51.8% (7개월 만에 50% 돌파)
- 낙찰가율 100% 이상 단지: 성남·수원·용인 중심 (재건축 기대감)
🏡 인천 지역:
- 2월 아파트 경매 225건 중 75건 낙찰 (낙찰률 33.3%)
- 낙찰가율: 80.5%
- 낙찰가율 최고 단지: 검단신도시 ‘대방디에트르 리버파크’ (117.8%)
실수요자를 위한 경매 전략
✅ 1. 유찰된 물건을 공략하라
- 유찰되면 감정가의 80% 수준에서 재입찰
-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을 가능성 높아짐
✅ 2. 경쟁률 낮은 지역을 선택하라
- 강남3구 등 인기 지역은 낙찰가율이 높아 투자 수익률이 낮을 가능성
- 강북·수도권 일부 지역은 감정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낙찰 가능
✅ 3. 대출과 세금도 꼼꼼히 따져라
- 낙찰 후 잔금납부 기간 내 대출 가능 여부 확인
- 취득세, 양도세, 재산세 등 세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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