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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금융 잇다 반년간 115만명 혜택, 저신용자도 지원 확대

    지난해 6월 출시된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잇다'가 반년 동안 115만 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앱은 저신용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신용평점 하위 20%인 저신용자들이 전체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고 금융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잇다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상품 알선, 복합 지원, 휴면 예금 지급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서민금융종합플랫폼잇다

    1. 잇다 앱, 저신용자 위한 서민금융 지원 확대

    금융위원회는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잇다 앱을 이용한 114만5286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그중 약 3분의 1은 실제로 혜택을 본 사람들로,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 알선 건수는 108만2503건에 달했습니다. 이들 중 5만7892건이 실제 대출로 이어졌습니다.

     

    2. 대출금리 절감 효과 – 24만원의 이자비용 절감

    특히 대출 평균금리가 기존 대부업 대출 금리보다 5.8%포인트 낮았으며, 이를 통해 1인당 24만4000원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는 잇다 앱을 통한 대출이 기존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저신용자 및 중저소득층 집중 지원

    잇다 앱은 중저신용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신용평점 하위 20%의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47.1%를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연 소득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 수준의 저소득층이었으며, 대출의 대부분(75.8%)은 생활자금 용도로 신청되었습니다. 또한, 대출 신청금액의 약 66.8%는 1천만원 이하였으며, 이는 일상적인 생활비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한 상품이 주를 이룬 것을 의미합니다.

     

    4. 비대면 복합 지원, 채무조정부터 복지까지

    또한, 잇다 앱은 대면으로만 제공되던 채무조정, 복지고용 연계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제공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6개월간 비대면으로 연결된 복합 지원 건수는 1만9771건으로, 전체 대면 복합 지원 건수(5만15건)의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그 중 채무조정 연계가 947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용 연계(7927건), 복지 연계(2367건)가 뒤를 이었습니다.

     

    5. 20대·30대 젊은 층과 자영업자·프리랜서도 활용 가능

    잇다는 20대 및 30대 젊은 층을 비롯한 근로소득자들이 많은 이용자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40대 이상자영업자, 일용직, 프리랜서 등도 이 플랫폼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홍보 강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잇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결론: 잇다, 서민금융의 새로운 장을 열다

    잇다 앱서민금융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저신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 절감복합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앱은 특히 저소득층저신용자들에게 필수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편리한 접근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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